test123@google.com
박물관에서 열린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전시를 소개했다.
조선 시대 문인 오희문이 임진왜란 전후로 쓴 10년치 일기 ‘쇄미록’을 근거로 한 전시다.
조 교수는 “400년 전 선조들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갔던 일기를 통해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진주박물관에서 열린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전시를 소개했다.
조선 시대 문인 오희문이 임진왜란 전후로 쓴 10년치 일기 '쇄미록'을 근거로 한 전시다.
조 교수는 "400년 전 선조들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갔던 일기를 통해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는.
나온 시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허경진 교수의 분석이다.
특히 난설헌이 살았던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기록된 ‘쇄미록’은 비교적 오류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경진 교수는 “허난설헌과 허균 남매는 봉건적인 사회를 뛰어넘으려 했던 인물.
'쇄미록(瑣尾錄)'은 조선 중기 평범한 양반가의 가장.
초 10일에도 적선을 만나 80여척을 사로잡았다.
” 1592년(선조 25년) 7월26일 오희문(1539~1613)의 일기인 <쇄미록>(사진)에 기록된 승전보이다.
전투를 주도한 우수사는 바로 경상 우수사인 원균(1540~1597)을 가리킨다.
[진주=뉴시스] 오희문의 난중일기쇄미록1~8권(보물1096호).
[서울=뉴시스] 한 권으로 읽는쇄미록(사진= 사회평론아카데미 제공) 2020.
‘난중일기’ ‘징비록’과 함께 임진왜란의 3대 기록물로 꼽힌다.
국가유산청 제공 “찰방(察訪)은 사람을 불러다 꿩을 잡게 했다.
마침 산 중턱에 큰 노루가 풀 속에 자고 있었는데, 활 한 방으로 가슴을 뚫어 쓰러뜨렸다.
‘난중일기’ ‘징비록’과 함께 임진왜란의 3대 기록물로 꼽힌다.
국가유산청 제공 “찰방(察訪·역참 담당 관리)은 사람을 불러다 꿩을 잡게 했다.
마침 산 중턱에 큰 노루가 풀 속에 자고 있었는데, 활 한 방으로 가슴을 뚫어 쓰러뜨렸다.
오희문의 임진왜란 난중일기 '쇄미록' 특별전 홍보 포스터.